[동해][강릉][대구머리찜] 오남이네
동해 워케이션 마지막 날 휴가여서, 강릉으로 마실 나갔어요!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강릉의 추천 메뉴 '대구머리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변에 맛집으로 유명한 옛카나리아가 있는데 이곳은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 없어서 ㅠㅠ 패스했어요
후기에도 옛날맛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몇년전에 남편이 여기가서 밥 두공기를 먹었다고해서 가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 없어요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66

메뉴는 다양한데 거의 모든 손님들이 시키는건 대구머리찜이더라구요
강릉에서 맛볼 수 있는 대구머리!! 다른 지역에서는 진짜 대구머리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오남이네 메뉴판
근데 정말 살이 통통한 대구머리가 있더라구요!

대구머리찜 자태 +_+
맵기는 기본, 매운맛이 있는데 저희는 매운맛으로 결정했어요
저는 그냥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었는데, 남편하고 엄마는 엄청 맵다고 하시네요.. 다들 맵찔이가 되었나봄..
저희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인, 중을 시켰고요 그 안에 대구머리가 한 3덩이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오만드기도 있고, 통통한 콩나물의 식감이 아삭 아삭

기본찬
기본찬으로는 계란찜, 오뎅볶음, 샐러드, 알타리 무가 있어요!
기본찬이 맛있더라구요!! 리필은 셀프바에서 하면 되는데 깔꼼~
그리고 여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장님의 친절함
강원도 사투리를 쓰시면서 알뜰 살뜰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평점 - ★★★★☆
종합 의견..
아이들과 함께가도 먹을 수 있는 기본찬의 다양성!
기본찬이 저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짱짱 친절해요~~
별하나 뺀거는.. 대구머리찜의 양념이 저는 독특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냥 흔한 해물찜의 양념 그래서 별 하나 뺐어요!
그래도 통통한 대구머리찜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
내돈 내고 먹고 쓴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